[이단사이비] 여호와의증인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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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여호와의증인에 대해 문의를 한다. 여호와의증인과 몰몬교 그리고 안식교 등은 한국정통교회와 교리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여 한국교회에서 이미 이단으로 규정되어 있다. 특별히 여호와의증인은 사회적으로도 수혈 문제, 집총거부 문제, 학업포기강요 문제, 직업포기 문제 등으로 논란이 크게 일어났으며 앞으로도 주목할 만한 문제이기도 하다.

여호와의증인이 한국 땅에 들어온 것은 1912년 미국의 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여호와의증인)의 선교사인 R.R. 홀리스터 부부가 문서선교를 시작하며 국내에 들어오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교)는 1919년 5월 조선회합 제1회 총회가 개최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으나 1941년 일제의 기독교 탄압정책에 따라 해체됐다가 1945년 해방을 맞아 그해 10월 18일 정식으로 재건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여호와의증인(워치타워협회) 조직은 한국워치타워성서책자협회-지부-지역-회중(각 교회에 해당됨)-봉사부-번역부-발송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의 교당(교회) 수로는 1500개의 왕국회관이 있으며 교직자가 7000여 명, 신도가 약 8만여 명이 된다고 한다.

특히 주요 교리 중 유형교회는 부정하고 여호와의증인 왕국회관만이 진정한 교회라고 주장한다. 신구약성서를 믿되 해석법에 있어서 여호와의증인에게 필요한 성서구절만 뽑아 연결지어 해석하고 있다. (여호와의증인들만의 성경인 ‘신세계번역판 성서’가 있다) 또한 이들은 ‘수혈행위’를 금하고 있다. 이유로는 피는 생명과 일치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병역의무 기피와 집총거부 및 직업포기, 의무교육거부, 학업포기, 국가체제를 사탄으로 간주한다. 이미 48개국에서 포교가 금지된 상태이나 한국에서만은 포교의 문이 열려 있다.

여호와의증인을 창설한 ‘찰스 테이즈 러셀은 1852년 2월 16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알레거니 지방에서 출생했다. 그의 나이 20세 당시 안식교의 지도자 J.H.페인트의 저서를 탐독하다가 예수 재림의 시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후일 자신과 동일한 생각과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성경 연구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러셀은 1879년 ‘아침의 여명’ 잡지를 냈다가 그 후 ‘파수대’로 변경 배포하기 시작했다. 여호와의증인 신학은 러셀이 가르친 성경공부로부터 시작됐는데 러셀은 1874년 이미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게 재림했다고 주장하면서 1914년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 세상 정치권력이 멸망하고 천년왕국이 시작됐다고 예언했는데 그 예언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고 1916년 10월 31일 캘리포니아에서 설교하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열차에서 사망했다.

정기 간행물로는 *워치타워-월 2회 발행(1879년 7월 1일 창간, 세계 75개 국어로 번역) *파수대-월 2회 발행(1952년 9월 1일 창간) *어웨이크-월 2회 발행(1919년 10월 1l일 창간, 세계 33개 국어로 번역) 등이 있다. 2인 1조가 되어 자신들이 출간한 성서나 파수대를 들고 호별 방문해 자신들의 교리를 전한다. 

심영식 장로

<태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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