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이야기] 한번뿐인 인생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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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소크라테스에게 제자들이 찾아와 “선생님. 인생이란 무었입니까?”라고 물었다. 이때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을 데리고 사과나무 밭으로 가서 각자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과하나를 따오게 하였다. 단 선택은 한번뿐으로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없다고 다짐하였다. 제자들은 사과나무 밭을 돌아다니면서 관찰하여 각자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과를 하나씩 골라서 따가지고 왔다. 이때 소크라테스가 제자들에게 자신이 선택한 사과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가? 라고 물었다. 제자들은 서로가 자기의 사과와 다른 사람의 사과를 비교하면서 아무 말을 하지 못했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왜 자기가 선택한 사과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느냐? 이것이 바로 인생이라고 하였다. 인생은 누구나 단 한번 (Once for all)의 선택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한번뿐인 선택이 완벽하지 못해도 자신이 선택한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한다고 하였다.           

인생은 선택이 중요하다. 기회가 단 한번뿐이다. 결코 되돌아갈 수 없다. 두 번 다시 기회가 없다. 일단 선택을 했으면 그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감당해야 한다. 대학의 진학을 하든지, 무슨 과목을 선택하든지, 어떤 직업을 정하든지,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하든지, 지혜롭게 현명하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선택한 후에 더 좋은 것, 더 유명한 것,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하다 귀한 것을 놓치게 된다. 자신의 선택이 완벽하지 못해도 일단 선택한 후에는 그 선택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할지라도 일단 선택한 것에 대하여 만족하게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직업보다 다른 사람의 직업을 원한다. 그러나 자기 직업에 대하여 만족할 때 행복하다. 그러므로 자기가 선택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할 때 모든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자기의 선택에 대하여 아무리 후회하여도 소용없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선택한 것에 대하여 후회의 단계를 넘어 자기 선택에 대하여 만족하면서 살 때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고 행복된 삶이 될 수 있다. 선택은 사람이 평생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하다.

김광식 목사<인천제삼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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