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회장로회] 안양노회 장로중창단, 창단 20주년 기념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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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통해 하나님의 사랑 · 복음 전해

안양노회 장로중창단(단장 이월식 장로, 지휘 이용달 장로)은 지난 10월 5일 평촌아트홀에서 창단20주년 기념 연주회를 성료했다. 이날 안양노회 장로중창단은 20주년을 기념하며 북한 이탈주민 선교를 위한 연주회를 부제로 연주했으며, 하늘소리어린이 합창단과 누리무리 합창단이 특별 초청 연주했다.
단장 이월식 장로는 “찬양으로 주님을 높이며 단원들의 헌신과 봉사로 20여 년을 찬양으로 사역했던 지난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추억이 되어 우리들의 기억속에 남아 있다”며, “단원들의 평균 연령이 68세 이지만 찬양에 대한 열정과 기쁨은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20주년 기념공연은 탈북민 후원을 위한 음악회란 부제로 탈북민들과 탈북 신학생들의 장학금,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형제 자매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광고와 기도로 협조해주신 교회들과 개인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지휘자 이용달 장로는 “이번 연주회는 천국의 이십사 장로들처럼 19명의 장로들이 부르는 찬미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다리를 놓아 기도와 협력해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연주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 전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소망하는 것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주년기념연주회는 참 좋으신 주님, 사랑의 열매, 기도, 내 영혼이 은총 입어, 평화의 기도,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주 품에, 나의 사랑하는 책 등 찬양곡 외에도 Dona Nobis Pacem, 남촌, 숭어, 우리 등의 가곡도 연주했다.
특별초청된 하늘소리어린이 합창단은 ‘미운 오리의 날개, 내 맘 불타오르네’ 등의 연주를, 누리무리 합창단은 ‘예수로 사는 인생, Way maker’ 등을 연주했다.
한편, 안양노회 장로중창단은 2000년 3월 15일 창단, 안양노회 산하 10개교회 18명의 장로들과 지휘자, 반주자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기는 교회는 다르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는 하나가 되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있다. 그동안 중창단은 정기노회, 교단 총회, 전국장로수련회를 비롯해 노회산하 교회들의 임직식, 교도소 방문 찬양, 타 노회 및 지방교회의 찬양집회 등에서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안양노회 장로중창단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평촌교회에서 찬양 연습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단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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