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다해 십자가 지고 복음 선교 사명 감당
열방복음선교회(명예회장 안옥섭 장로, 회장 이용희 장로)는 지난 10월 6일 여천교회(정훈 목사 시무)에서 열방복음선교 보고대회를 성료했다.
회장 이용희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서 제일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선교사님들이다. 코로나가 풀려서 선교지를 방문했는데 그동안 고생한 흔적들을 보고 오게 되었다.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서 선교사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열방복음선교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는 선교사님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느낀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기쁘게 해드리는 열방복음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예배는 회장 이용희 장로의 인도로 총회 부총회장 윤택진 장로 기도, 여천교회 플루티스트 황지아 양의 특별찬양,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하나님의 은혜로라’ 제하 말씀, 증경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바울 사도가 고백하기를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열방 복음을 위해 섬기고 있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것”이라며, “총회와 노회, 교회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에 더 겸손하고 충성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고 감사하며, 충성을 다해 십자가를 지고 복음 선교의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고 했다.
선교보고대회는 회장 이용희 장로의 사회로 전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 기도, 회장 이용희 장로 회장 인사, 신입회원 인사, 총무 권봉논 장로가 참석회원 보고 및 경과 및 회계보고, 회장 이용희 장로가 우크라이나 홍윤주 선교사와 시리아 이문기 선교사에게 선교비 전달, 홍윤주 선교사가 현지 선교상황 보고, 고문 박진석 목사가 격려사, 고문 장승천 목사 축사, 여천교회 정훈 목사 인사 및 당회원 인사, 총무 권봉논 장로가 참석회원(권역별) 인사 및 소개, 여천교회 김기현 장로와 총무 권봉논 장로 광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전회장 전학수 장로가 마침기도했다.
고문 박진석 목사는 “열방복음선교회가 하나님의 돕는 은혜를 통해 영혼 구원에 앞장서며, 하나님의 본질적인 복음의 은혜와 능력을 받아 열방에서 선교하는 목표를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문 장승천 목사는 “교단의 지도자들이 선교를 통해 교제하는 선교회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선교 지향적인 공동체의 모습을 유지하며 서로를 위로와 격려하고, 기도하길 바란다. 열방복음선교회가 더 크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명예회장 안옥섭 장로는 “열방복음선교회는 러시아 선교를 시작으로 모여 회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으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모인 선교회였다”라며,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