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108회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 취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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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 기도로 바른 방향의 징검다리 놓을 것

본 교단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지난10월 8일 포항동부교회 프라미스홀에서 거행했다.
감사예배는 포항남노회 노회장 이용만 장로의 인도로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손병렬 목사 기도, 선거대책본부장 김휘동 목사가 성경봉독,포항동부교회 연합찬양대 찬양, 제101회기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긴 사무엘’ 제하 말씀을 전했다.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우리가 정체성을 가진다라고 하는 건 내가 누구냐라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내가 누구냐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경험과 지식, 정체성 전부를 하나님 앞에 던질 때 그것을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으로 사용하신다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앞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겼던 사무엘처럼 지혜로운 걸출한 영걸 같은 귀한 부총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축하의 시간에는 제104회기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권면, 108회기 총회장 김의식 목사와 포항시기독교연합회장 박석진 목사가 축사, 교회대표들이 김영걸 목사에게 꽃다발 증정,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감사인사, 포항동부교회 선임 박승대 장로가 광고 및 내빈소개, 전포항노회장 김원주 목사가 축도했다.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직책이 총회장이라고 해서, 권력이 있다고 해서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것이 아니라 인격과 삶의 모습이 존경 받을 때 존경 받게 되는 것”이라며, “교단내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포항지역에서 최초로 부총회장이 배출된 것을 축하드린다. 포항노회와 포항남노회가 자신의 일처럼 헌신적으로 합력하여 이루어낸 결과”라며, “부총회장으로 세워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섭리였고, 역사였고, 응답이었음을 감사하면서 신실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박석진 목사는 “포항에서 첫 총회장이 배출되었기에 영걸이 났다고 본다. ‘영걸’의 사전적 뜻은 위대한 용사, 강력한 지도자를 말하고 정의하고 있다”며, “최고의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 또한, 포항동부교회는 총회장 배출여부만 놓고 볼 때 상위 0.01%에 해당하는 교회라는 것을 자긍심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와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많이 부족한데도 그 부족함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주변에 좋은 분들과 동역하게 하심을 통해 감히 설 수 없는 부총회장 자리에 서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 줄로 믿고, 겸손하게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을 바탕으로 교단과 한국교회를 섬겨나가도록 하겠다”라며, “김의식 총회장님을 잘모시고 1년동안 훈련을 잘 받아서 본 교단이 무엇이 필요한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 될것인가를 깊이 성찰하고 기도하고, 정직하게, 성실하게, 한국교회가 가야 할 바른 방향으로 징검다리 하나를 놓을 수 있는 총회장이 되겠다. 또한, 포항동부교회 성도님들, 장로님, 노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총회장의 길을 걸어갈 때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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