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독자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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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 13일-2023년 12월까지 23년에 걸쳐 부족한 사람이 이단사이비에 대한 글을 장로신문에 기고하였습니다. 부족한 글이나마 항상 격려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음에 항상 감사합니다. 지금도 이단사이비들은 날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항상 우리 곁을 지켜보며 한국교회를 괴롭히고 선량한 한국교회 성도들을 꾀어 지옥의 길로 유인해 가기를 힘써 노력하고 있는 중에 있음을 늘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단들은 도리어 성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교회는 신앙적으로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생활에서 뒤처져 있는 현실인 것 같아 매우 마음이 아픔니다. 대표적인 이단으로는 ‘통일교(하늘부모님의교단)’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구원파(기독교복음선교회)’ ‘안상홍증인회(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 ‘동방번개/전능신교(전능하신하나님의교회)’ ‘JMS정명석(기독교복음선교회)’ ‘신옥주(은혜로교회-바울사관아카데미영적군사훈련원)’ ‘여호와증인(왕국회관)’ ‘이슬람’ 등 많고 많은 이단들이 우리 곁을 맴돌며 선량한 성도들을 꾀어 지옥의 문턱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이러한 때 한국교회는 이단들의 침략에 교회를 지키며 성도들을 보호할 대책은 세워져 있는지 묻고 싶다. 지금 한국교회가 안타깝게도 매우 실망적 위치에 있다. 기독교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한국교회를 신뢰할 수 있는가에 22%가 그렇다고 대답하였으며 78%가 한국교회를 신뢰할 수 없다라고 대답을 하였다 한다.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대답이 78%나 왜 나오게 되었을까 생각해 본다. 지금 한국교회는 혹시 다음과 같은 우(愚)를 범하고 있지 않나 두려워 진다. 어느 포수가 사냥을 하기 위해 가는 중에 표범이 원숭이를 보고 갑자기 뛰어드는 것이 아닌가. 그 순간 포수는 표범을 향해 총을 쏴 퇴치시키고 원숭이를 구해 주었다. 원숭이는 포수를 따라 다니기에 집으로 데리고 와서 정성을 다해 기르게 되었다. 

어느 무더운 날 주인이 낮잠을 자는데 파리가 주인의 얼굴에 앉아 주인의 낮잠을 방해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나뭇잎으로 부채질을 하는데도 파리는 떠날 줄을 모른다. 그래서 밑에 있는 큰 돌을 가지고 와서 이 돌로 파리를 쫓을 수 있겠지 하고 돌을 들어 주인의 얼굴에 내리쳤다. 곤히 잠을 자던 주인이 아이구 하며 얼굴에 피범벅이 되어 기절하는 것이 아닌가. 원숭이는 주인을 파리의 괴롭힘으로부터 편안히 주무시라고 도움을 주려고 한 것이 큰 피해를 준 것이다. 한국교회가 이꼴이 아닌가 싶다.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을 볼 때 자기는 잘하고 있는데 저놈 때문에 한국교회가 이꼴이 되었다는 둥 남의 탓으로만 돌린다. 옆에서 듣고 있던 나는 남의 탓을 하는 바로 당신 때문인 것 같은데 자기의 행각을 전혀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고 마음 아팠다. 서로 겸손히 상대를 존중하고 한국교회의 어려움은 나 때문이야 하고 조용히 기도하는 태도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구약의 지도자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조용히 베옷을 입고 하나님께 기도드렸다고 성경에 나와 있다. 우리의 기독교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급 지도자들이여 서로를 핑계로 하지 말고 한국교회가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신뢰 받는 귀한 하나님의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어느 날 신천지 학생들이 필자 사무실을 찾아와 장로신문에 신천지에 대해 지적한 것을 항의하러 왔기에 필자가 잘 설명을 해주니 알아듣는 척 하더니 사무실을 나가면서 당신들이나 잘해, 한국교회지도자들이라는 것들이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착취하고 하나님의 신앙적 말씀을 땅에 떨어뜨린 자들이 누구를 훈계하냐 너희들이나 잘해 하고 떠난다. 그들이 떠난 뒤 할 말을 잃은 필자는 조용히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지금까지 필자의 글을 봐 주시고 사랑하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이단사이비 종파실태’를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편집자주-

심영식 장로

<태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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