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희(여·58)씨는 울산에서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수녀(修女)가 꿈이었다. 그가 사회복지를 공부하다가 자격증을 받기 위하여 당시 서울 SOS 어린이 마을을 방문하였다.…
예화이야기
심장이식은 분초를 따진다. 병원에서 통계적으로 심장이식을 기다리다가 자기에게 맞는 심장이 나타나지 않아 더이상 기다리지 못해 죽는 사람이 50%에 달한다. 병원에서…
인천중구 동인천 전철을 등진 좁은 골목길에 여기저기 벽에 금이 간 집들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인천을 대표한 쪽방촌이다. 이곳에 이정성(75) 씨의…
김유나(19)양은 제주출생으로 제주 아라중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미션스쿨에 재학 중이었다. 김양은 2016년 1월21일 오전에 이종 사촌이 운전하던 차량 뒷좌석에…
서울의 어느 교회 권사가 남편이 세상을 떠났고. 자녀들도 결혼해 잘 살고 있으며. 혼자서 큰집에 사는데 말년에 의미 있게 살려고 무엇을…
조남진(69) 씨는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아 오른쪽 다리가 가늘고 짧아졌다. 게다가 집안 형편이 가난하여 공부는 초등학교가 전부였다.…
백낙준(百樂濬.1895-1980) 박사는 평북정주 출신으로 선천 신성학교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파아크대학에서 문학사, 프린스턴대학에서 신학사, 예일대학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하고 귀국하여 연세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마침내…
북한에서 탈출하여 남한으로 입주한 수가 점점 늘어나 2만 명이 훨씬 넘는다. 탈북자 중에는 기독교에 입문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이가 많다. 충남…
조재우 씨는 울산에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학원이 IMF 경제위기로 실패하여 가정에 큰 위기가 왔다. 그래서 부모가 이혼하여 그가 어렸을 때 할머니와…
홍순자(81) 씨는 1992년 8월 “아들이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고 정신을 잃고 주저앉았다. 홍씨의 막내아들 양희찬(당시22) 상병은 부산에서 신학대학을 다니다가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