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나누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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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이민 온 밀튼 페트리는 전당포 집 아들이었습니다. 여성 의류 체인점으로 돈을 번 사람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그는 매일 신문 기사를 읽다가 너무 힘겨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수표를 끊어 보냈다”고 예찬했습니다. 92세에 세상을 떠났지만 451명이 그가 남긴 유산 8억 달러의 혜택을 입었습니다. 일상적 가치관은 “나 벌고, 나 먹고, 나 쓰고, 그리고 물려주고” 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가치관은 “나 벌고, 나 아끼고, 널 위해 쓰고”입니다. 오갈 데 없는 사람들, 먹고 입고 잘 곳 없는 사람들, 그래서 그 해 겨울이 모질게 추운 사람들, 그네들이 우리 주변엔 너무나 많습니다. 전당포, 의류 체인점, 구멍가게, 회사, 기업, 삯바느질 상관없습니다. 오늘을 감사하며 사랑의 열 손가락을 폅시다. 나눌 수 있는 것들을 나눕시다. 그리고 “그 해 겨울 우리 모두는 행복했네”라고 일기장에 씁시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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