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전역 후 군종장교(요원)로 선발 된 김은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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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음화 청년 복음화 앞장 설 것”

2021년도 군종장교(요원) 선발 시험에 본 교단 소속 김은경 목사(서울동남노회·사진)가 합격했다.
본 교단 소속으로 재입대 한 경우는 군종장교로 전역 후 2017년에 임관한 이성호 목사(해군) 이후 두 번째로 김은경 목사가 선발됐다. 김은경 목사는 2017년에 군종장교로 임관한 이후 지난해 군종장교로 전역 한 바 있다.
김은경 목사는 “군종장교로 다시 임관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장병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고, 위로했던 지난 3년여의 시간이 군선교가 얼마나 값지고 귀한 일인지 깨닫고, 다시 지원하게 되었다. 군대라는 특수한 현장에서 청년 복음화, 군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군대 안에 각자의 무거운 짐을 진 장병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무거운 짐을 함께 지는 따뜻한 군종목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은경 목사는 2021년 3월 30일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입교해 3개월간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김 목사는 지난 3년여 시간 동안 육군 1사단 15여단 소망교회와 육군 31사단 95여단 독수리교회에서 시무했다.
한편, 군종장교(요원) 선발은 군종목사후보생들과 달리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가진 목사(성직자)로서 국방부장관이 지정한 종단의 대표자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이다. 이번 선발에는 여성 군종장교 3명, 남성 군종장교 1명(침례교)을 선발했으며 여성은 8명이 지원해 3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는 본 교단을 비롯해 침례교, 예수교성결교에서 각 1명씩 합격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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