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남선·여전·기환연, 기후위기 대응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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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세계의 온전한 회복 위해 상호협력키로

본 교단 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강찬성 장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최효녀 장로), 기독교환경운동연대(공동대표 안홍택 목사)는 지난 2월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한국교회 탄소중립 캠페인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 설명회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4개 단체는 한국교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후 위기 대응을 우리의 시대적 사명으로 고백하며 창조세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69개 노회 9,341교회의 기후위기 대응 및 적응을 위한 한국교회 2050 탄소 중립 캠페인 참여를 선포했다. 지난 77회(1992년) 총회 시 채택한 ‘경건 및 절제운동 지침서’에 근거해 제107회 총회에 채택될 ‘기후대응지침서’의 기조로 삼기로 했다.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문제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 세계의 질서를 지키는 문제”라며, “시민단체들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교회가 앞장서고, 우리 크리스천들이 앞장서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만든 이 창조 세계를 지키는 것이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총회 산하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시민 단체가 연합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우리의 시대적 사명으로 고백하며 창조세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앞장서자”고 했다.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총회 기후위기위원회 위원장)는 “기후위기위원장으로서 거룩한 십자가에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69개 노회 9,341교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며 우리가 먼저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총회·남선·여전·기환연은 한국교회의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목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캠페인 진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개발과 교육에 상호협키로 하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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