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다시 무릎으로’ 11월 4일, 6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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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교회, 창립 75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포항중앙교회(손병렬 목사 시무)는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창작오페라 ‘다시 무릎으로’를 공연한다. 11월 4일(금) 오후 7시 30분, 11월 6일(주일)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공연되는 창작오페라 ‘다시 무릎으로’(대본·작곡 최현석)는 교회 설립의 주역이었던 정용
순 권사님의 애절한 삶을 그린 창립65주년 기념 뮤지컬 ‘어머니의 무릎’
의 후속작품이다.

창작오페라 ‘다시 무릎으로’는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심령들이 어머니인 정용순 권사님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와 화해로 하나되고,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몸 된 교회를 섬기며 선교자의 삶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내용을 담는다. 또한, 기도로 교회를 설립하고 기도로 사역하신 선진들의 고귀한 신앙을 본받아 내일을 향한 꿈을 이뤄가기 위해 포항중앙교회가 다시 무릎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기도의 행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목사는 “교회창립 75주년을 기념하며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은혜에 감사드린다. 선배 신앙인들의 고귀한 헌신과 개척신앙을 본받고,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활력을 제공해 영적 성장의 계기이자 다음세대에 물려 줄 문화유산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기독문화의 확산으로 지역 문화를 선도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문화 선교를 감당하고자 한다”고 창작오페라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포항중앙교회는 1947년 10월 5일 일본 신사 터 위에 설립되었다. 그 후 1961년 90여 평의 콘크리트 건물로 신축, 1980년 죽도동으로 교회의 터전을 옮겨 부흥의 대전환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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