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연약함을 의식하고 담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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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후서 12장 9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을 잘 섬기고 그의 일을 잘 해내기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는 바로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힘만 믿고 행진하는 사람과 함께 가시지 않습니다. 승리할 것으로 자만하는 자는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6)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나님의 힘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봉사가 하나님께 열납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어떤 것도 취하지 않으십니다. 이 땅의 열매에 불과한 것들은 모두 다 내치십니다. 하나님은 오직 천국에서 뿌린 씨로 은혜의 단비를 맞고 그의 사랑의 태양을 받아 익은 곡식만 거두어들입니다. 그분은 당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비우신 후에야 비로소 그 안을 주의 것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먼저 당신의 창고를 깨끗이 청소한 후에야 비로소 가장 좋은 밀로 그곳을 채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전쟁터에서 그가 친히 부여하신 힘 이외의 다른 어떤 힘도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지금 자신의 연약함에 대해 애통하고 계십니까? 담대하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기 전에 먼저 자신의 약함을 의식하십시오. 당신을 비우는 행위는 바로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지기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당신이 그렇게 풀이 죽어 있는 것은 곧 되살아나기 위한 예비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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