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삶의 흔적(痕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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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원 목사 약혼식에서 3남매(영주:바이올린, 영미:피아노, 영은:첼로)가 연주한 ‘언덕 위에 집’, 두 딸이 불러준 ‘mother of mine’은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었다.

외워서 묵상하며 기도드렸던 성경 말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이사야 41장 10절, 마태복음 5장, 로마서 12장, 고린도전서 13장, 시편 1편, 23편, 121편, 그중 로마서 12장은 항상 묵상하며 다녔던 말씀으로 나의 삶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던 말씀이다.

그리고 수십 년간 써온 나의 정성이 담긴 ‘필사 성경’ 한글, 국한문, 영어로 필사한 것을 사랑하는 자녀들 가족들에게 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하려고 한다.

자녀 손들을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귀한 자녀들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자녀들이 가정을 이루고 손주 10명과 증손 5명을 주신 하나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자녀 손에게 귀한 재능과 명석한 머리와 건강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사회에서나 직장에서도 각자의 몫을 열심히 하고 있음이 하나님 은혜라 생각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지나온 세월 속에 아픔과 어려움이 많았으나 하나님 은혜로 이길 수 있었음을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효도하는 자녀 손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선물로 받은 효도하는 자녀 손으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손들을 택하셔서 모두가 하나님을 믿게 하시고 쓰임 받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자손들이 하나님 말씀 순종해 항상 인내하며 온유하고 겸손하게 하시고, 맡겨진 사명 작고 낮다고 불평하지 말고 가장 작고 낮은 일에도 충성하며, 기도에 힘쓰고, 주님의 손을 꼭 잡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어디를 가든지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고, 물질에도 넉넉한 복을 골고루 주셔서 마땅히 받을만한 이웃들을 돕는 손길이 되게 하옵소서.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생명이 다하도록 각자의 사명 잘 감당할 수 있는 믿음과 건강 주시고 세상 끝날까지 날마다 순간마다 주님의 평강 가운데 승리하기를 바라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끝>

함명숙 권사

<남가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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