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 탐구] 나드 –  값진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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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릭 보우츠, 시몬의 집에 있는 그리스도, 1440년대. 베를린 국립미술관

Dieric Bouts, Christ in the House of Simon, 1440s. oil on panel, 40.5 x 61 cm, Staatliche Museen, Berlin From Wikimedia Commons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어떤 사람이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막 14:3,5) 요한복음에서는 나사로의 동생 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요 12:3)라고 기록하였다. 나드는 히말라야가 원산지인 식물의 뿌리와 줄기에서 뽑아낸 향유로서 옥좌에 향기를 내는 방향제로 사용되었다.(아 1:12) 

강정훈 장로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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