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다윗을 본받는 “감사생활” (시 118:1)

Google+ LinkedIn Katalk +

감사의 달

11월을 넘기며

감사의 사람 다윗을 본다.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은

아버지의 말씀에 감사함으로

베들레헴 들판에서

양들을 돌보며 밤을 새우면서도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하늘의 별을 보고 감사하고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어라.

감사는 신앙의 기준임을

다윗은 여호와를 경외함이

먼저이고 제일임을 보였으니

하나님이 그를 늘상 보시면서

사무엘의 기름부음으로

왕위에 오르는 축복의 사람이어라.

다윗은 여호와께 감사한 왕이어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라는 고백을

신앙과 생활로 중심을 드리며

진심으로 감사하는

우리가 오늘 다윗을 본받으며

감사의 신앙을 배운다.

왕위에 올라

작은 일 큰 일로 감사하며

먼저 은혜를 감사로 보이려는 마음

요나단을 그리며

그의 아들 므비보셋을 부른다.

아아 그 은혜 감동, 감격이어라.

죽은 개같은 나를 돌보심

므비보셋의 감동은

다윗왕의 관용과 사랑의 감사이어라.

오늘을 사는

우리가 다윗을 통해 배울 감사신앙이어라. 

<시작(詩作) 노트>

  11월은 감사의 달이다. 신앙은 감사에 있고 신앙의 꽃은 감사라고 말씀드렸다. 11월의 마지막 주간 다윗왕을 통하여 또다시 감사의 신앙, 그리고 감사의 생활을 배웠으면 한다. 다윗은 아버지 이새의 여덟 아들 중에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께 순종하는 감사의 아들이었다. 그의 일은 들에 나가 양을 지키는 목동으로 심부름을 잘한 아들이었다. 양들과 함께 밤을 보내며 하늘의 별을 보고 감사한 사람이다. 하나님이 다윗을 유심히 보고 계셨다. 사울왕을 버린 하나님께서는 어린 목동 다윗을 점찍은 것이다. 결국 사무엘을 통하여 기름부음을 받아 왕이 된 것이다. 그는 언제나 여호와께 감사하였다. 왕이 된 다음 관용과 은혜를 베풀기 위해 친구 요나단을 생각하고 그의 아들 므비보셋에게도 평생 왕과 함께 살게 했다. 범사에 감사하라.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