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이야기] 약 한 병 팔면 한 병은 북한 어린이·산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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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청(65) 씨는 부산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며 고 1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그 후 친구를 따라 교회에 나갔고, 어릴 때라 먹을 것을 주어 관심이 많았다. 청년시절에 청년부 회장을 지내 목사라는 별명을 듣기도 하였다.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 실적이 언제나 1등을 하였다. 그 후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여 집을 날리고 할 수 없이 처가살이를 하게 되었다. 이때 그는 정신을 차리고 경남 ‘무척산’ 기도원에 들어가 금식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매달렸다.

그 후 서울 약품회사를 시작하여 ‘원기소’를 만들었다. 원기소는 국민 영양제로 특히 북한 어린이와 산모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였다. 그래서 서울 약품회사가 잘 되자 사업을 통하여 북한 어린이와 산모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2016년 유엔 발표에 의하면 북한 주민 30만 어린이와 산모에게 긴급 구호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북한 주민은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하여 키가 작고 체구도 작아 각종 장애가 있을 정도로 몸이 쇠약하여 정상이 아니었다. 그래서 북한 주민에게 빵, 국수를 주는 것도 중요하나 원기소를 복용하여 장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였다. 장이 튼튼해야 무엇을 먹든지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일이 그에게는 통일 운동이며 기업인으로 회사의 입장에서 책임이 크다는 것을 절실하게 생각하였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사명이라고 믿어, 원기소 한 병을 팔면 한 병은 북한 어린이와 산모를 지원하기로 결심하였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사명이라고 믿기 때문에 실천하였다. 그래서 이 뜻을 온 국민이 알고 이해하여 회사가 잘 되었으며 북한 주민에게도 계속하여 지원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하였다.

김광식 목사<인천제삼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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