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 동서양 모든 사람들은 의식주에 매여 있습니다. 따져보면 전쟁도 그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식주가 존재 목적일 순 없지 않습니까? 소유에 비중을 두느냐 존재에 비중을 두느냐는 것은 가치관의 문제이며 신앙의 문제입니다. 사람에겐 거처와 먹고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 시대는 식문화, 주거 문화가 필요 이상으로 변하고 있는가 하면 거기다 향락 문화까지 날개를 달고 있습니다.
워라벨은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데서 비롯된 신용어이지만 일하기보다 노는데 기울다 보면 생산성은 줄고 낭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쉼은 놀고먹는 사람에겐 불필요합니다. 힘들게 일하고 지친 사람들에게 쉼은 보약이 됩니다. 힘써 일하고 그리고 쉬고픈 사람들이 찾아가는 쉼터가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영혼의 쉼터, 거기가 참 쉼터입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