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삶은 생활의 여백이 없다. 누구나 욕심껏 가득 채우려는 자들로 북적일 뿐 ‘우리’라는 공동체를 위해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몇이나…
시론
온통 코로나19라는 단어로만 도배되던 2020년을 다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았고 벌써 3월이다. 날씨도 새봄의 기운이 완연하지만, 여전히 어두운 터널 속에…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 팬데믹을 선언한 것이 지난해 3월 11일로 어느덧 한 해가 되어간다. 현재 각국은 저마다 중간 결과를 받아 들고 있다.…
3.1운동과 제암교회 순교 역사는 세월이 흘러 시대가 바뀌어도 우리 민족사에 언제나 새롭게 평가되고 계속해서 이어가야 할 것이다. 제암교회는 수원에서 서남쪽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내 경제는 급속도로 얼어붙고 마비되어 가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고 들어오는 길이 모두 막히면서 항공업계와 여행사가 엄청난 적자를…
인류의 세계는 한 시대를 살아가는 동안 그 시대를 채우고 메꾸면서 그가 지니는 문화는 참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며 그를 상징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정상적인 상황이라는 전제하에서 교회와 세상, 성(聖)과 속(俗)을 구분하거나 흑백논리처럼 적대관계로 보는 것은 건강한 신앙이 아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의 삶은 너무나 힘들어지고 있다. 모든 활동이 제한되고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같은 비대면 방역 준칙으로 모든 사람들이 답답함과…
하나님 은혜가 함께 하셔서 우리 모두 2021년을 맞게 되었다. 세상과 사람들 살아가는 경우로만 하면, 서로 떨어지고 멀어지고 격리하다가 2021년 새해로…
하루해가 시작되는 동녘이 장엄하게 보인다면, 낙조의 저녁노을은 엄숙하면서도 아름답게 보인다. 인간사 모든 일엔 시작과 끝이 있는 법.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