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의길] 출애굽기 말씀 사경회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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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성도님 한 분이 아주 진솔한 간증문을 써서 제 메일로 보내셨습니다. 좋은 사례가 되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간증문을 쓰도록 하기 위해 그분의 간증문을 이곳에 옮깁니다.

출애굽기 1- 11장 <은혜>
저는 모태 신앙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너무 당연하게 교회에 출석했고 풍족하지는 않지만 부족함 없이 사랑받으며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갑작스러운 가정의 풍파로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 쫒기듯 이사해야 했고 마음은 강퍅해져만 가고 건강에도 이상 신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치고 주변에 친구 하나 없이 절망과 우울증에 깊이 빠져 들고 있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원망 섞인 부르짖음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영과 육이 메말라갈 때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부터 교회를 소개 받았습니다. 만신창이처럼 지쳐 있던 나에게 따뜻하게 손 내밀어 준 새가족부 섬김이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덕분에 딱딱하게 굳어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되고 섬김이들의 권유로 목장을 배치받아 따뜻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기를 배운 지금은 새가족부와 목원이 하나님이 내게 보내신 목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하셨음을 고백합니다.

12장 <피>
모태 신앙이다 보니 모든 것을 의심 없이 믿게 되었지만 구원의 확신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말씀 사경회 기간 동안 처음 유월절 얘기를 듣고 내가 얼마나 죄인이며 구원이 절대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게 되었고, 구원의 확신을 배우면서 하가다 말씀을 암송하고 피의 복음 대속의 원리를 알게 되면서 구원 받았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13-14장 <세례>
세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과거에 세례를 받았지만 출애굽기를 배우면서 세례가 무엇인지 세례의 원칙이 무엇인지를 배웠습니다. 지금은 삼위 일체 하나님 앞에서 내 삶을 결단하고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부 하나님 앞에서 첫 것을 드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 시간의 첫 것 새벽 시간과 주간의 첫 것 주일 성수를 약속하고 예배로 은혜를 공급 받고 받은 은혜를 나눕니다. 물질의 첫 것 십일조를 지키기 위해 이 달 월급을 받고 먼저 교회 계좌로 헌금을 보냈습니다. 건강의 첫 것은 일정을 계획할 때 교회 사역을 우선순위로 계획하고 개인 시간은 나머지 시간에 배열하고 있습니다. 첫 자녀 드림은 개인적으로 선교지 후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성자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무교절을 지키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양식인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배운 말씀을 매일 친구와 나누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령님과의 관계에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의 인도함을 따라가기 위해 날마다 기도 제목을 써내려 가면서 응답될 때까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의 경험이나 나의 뜻대로 행하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께 묻고 따르는 삶을 살고자 결단합니다.

남택률 목사<광주유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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