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강남지역장로협의회 신임회장 박희철 장로(남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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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로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 감당할 것”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간 속에 기독교의 정체성이 흐려져 가는 위기라고 말하고 있는 때에, 오직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교회의 자존심을 세우고 상식과 공의로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지난 10월 31일 남현교회에서 개최된 강남지역장로협의회 제41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서울관악노회 남현교회 박희철 장로가 선임됐다.
박희철 장로는 “먼저 부족한 저를 12개 노회를 아우르고 있는 강남지역장로협의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배후에서 기도하시며 힘이 되어 주신 전 회장님, 선배장로님들께 감사드리고, 또한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신 임역원들과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기도로 성원해 주신 12개 노회 장로회 모든 회원 장로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새벽 제단에서 기도해 주시는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희철 장로는 “COVID-19로 인하여 어렵고 급변한 시기를 살아가고 있지만, 40년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을 잘 이어받아 강남지역장로협의회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겸손한 예수님의 리더십을 따라 모든 회원들을 잘 섬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희철 장로는 “이번 41회기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라고 말을 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의 정체성이 흐려져 가는 위기라고 말하고 있지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다고 생각된다. 이럴 때일수록 장로님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오직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교회의 자존심을 세우고 상식과 공의로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박희철 장로는 “위기의 시간 일수록 더욱더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예배 회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앞에서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던 것처럼, 강남지역장로협의회 회원들이 먼저 회개
하는 자리에 있길 바란다. 또한, 말씀의 권위가 회복이 되어 성령의 불길이 다시 한번 한국교회에 회복된 은혜를 통해 이 세상을 위로하고 새로운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앞장서는 강남지역장로협의회 회원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우리 장로님들이 먼저 앞장서서 엎드려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본 교단과 교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또한, 박희철 장로는 “강남지역장로협의회가 12개 지노회와 협력하여 단합된 모습으로 한국교회를 잘 섬기고, 나아가 전국장로회연합회와도 협력의 바탕을 잘 이루어 나가도록 할 것이다. 주 안에서 하나가 된 장로회원들이 되어 마
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 주의 뜻을 이 땅에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희철 장로는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마음과 뜻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시며 교회와 가정과 일터가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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