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변함없는 대속자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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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모데후서 2장 19절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우리 믿음의 든든한 기초는 바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고후 5:19)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순전한 믿음은 다음과 같은 위대한 사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벧전 3:18),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벧전 2:24),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요컨대 성도의 소망의 큰 기둥은 바로 대속입니다. 그리고 이 기초는 하나님의 보좌만큼이나 확실하기에 전혀 없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과 대화가 그 사실에 대한 감사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희석시키거나 바꾸지 않을뿐더러 조각조각 오려내서 다른 모양으로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 진리는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떤 논쟁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다”고 선포하십시오. 

▣ 스가랴 6장 13절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그리스도는 그의 영적 성전의 건축자십니다. 그는 그 성전을 그의 변함없는 사랑과 전능하신 은혜와 무오하신 진실성 위에 세우셨습니다. 이 성전을 짓는 데 필요한 재료 중에는 “레바논의 백향목들”도 있는데, 이 백향목은 오직 그 아름다운 향기로 낙원에 있는 여호와의 집 궁정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성전의 자기 자리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합당하게 준비시켜 갈고 닦으십니다.

예수님이 짓는 성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성전을 지을 재료들은 이미 이 땅에서 준비가 완료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국에 닿으면, 거기서는 우리를 성화시키는 작업도, 불행이나 재난을 통해 우리를 갈고 다듬는 작업도, 고난을 통해 우리를 평평하게 낮추는 작업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그 성전에 맞도록 다듬어져야 합니다. 그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서 미리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다 완성하시면 우리는 사랑하는 주의 손을 잡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 주님의 그 성전에서 영원한 기둥들로 거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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