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장신대, 예루살렘 성지연구소 30주년 감사예배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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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에 대한 전문적 교육 이어갈 것”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박사) 예루살렘 성지연구소(이사장 이군식 목사)는 지난 12월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30주년 감사예배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감사예배는 이사장 이군식 목사 인도로 서기이사 박재필 목사 기도, 전 원장 배정훈 교수 성경봉독, 영락교회 갈릴리 찬양대 트리오 찬양, 본 교단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신앙고백이 있는 곳으로!’ 제하 말씀, 원장 소기천 교수가 연혁발표,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김운용 교수 환영사, C채널 사장 천영호 장로 축사, 전이사장 이승하 목사 축도 후 이사장 이군식 목사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와 한국 사회 안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씩 다르다. 이 가운데 주님 앞에 천국열쇠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신앙고백을 하려면 성지순례가 필요하다. 성지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말씀에 대해가 아닌 말씀을 가르치고, 예수에 대해가 아닌 예수를 가르치는 이들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 총장은 “성지는 주님께서 걸으신 땅이고 하나님의 역사가 펼쳐지던 자리일 뿐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는 첫 장소이기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장신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지답사교육을 앞으로도 귀하게 펼쳐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전 원장 신약학 김문경 교수를 좌장으로 원장 소기천 신약학 교수가 ‘성지에서 만나는 동성애의 고고학적 유물’을 제목으로 발제했다. 소기천 교수는 “모방심리에 노출된 청소년들은 동성애의 쾌락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우리는 이것을 매우 경계해야 한다”며, “동성애에 관련한 해답을 사회적 통념이나 상황 윤리를 중시하여 찾기보단 성경에서 그 정답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발제했다.

/구성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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