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주님의 부르심과 선택의 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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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기 3장 2절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그리스도는 이 땅에 장엄한 모습으로 강림하신 것도 아니요 능력을 나타내며 강림하신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 시험의 능력을 당할 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놀라운 탄생 소식에 헤롯과 온 예루살렘이 떠들썩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기다렸노라 고백했던 그 많은 자들이 친히 오신 그를 거절함으로써 그 고백이 거짓임을 드러냈습니다. 그리스도의 생애는 하나의 풍구로써, 믿음을 고백한 많은 자들은 그 키질을 능히 견디지 못했습니다. 주께서 가벼이 시험하셔도 이럴진데 그가 다시 오실 때에는 어떠하겠습니까?

주님이 아직 이 땅에서 치욕 당하실 때, 그가 로마 군인들에게 “내가 그니라”고 말하자 그들이 뒤로 나자빠졌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께서 보다 완전하게 자신을 계시하시며 “내가 그니라”고 말씀하실 때에는 원수들이 얼마나 벌벌 떨겠습니까? 주께서 돌아가시자 온 땅이 흔들리고 하늘이 캄캄해졌는데 살아 계신 구세주로서 다시 오실 그날의 광경이야 얼마나 더 끔찍하고 무섭겠습니까?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는 또한 먹이를 산산조각내는 유다 지파의 사자이기도 합니다. 상한 갈대조차 꺾지 않으시는 그분이 원수들은 철 막대기로 꺾으며 토기장이처럼 그릇처럼 산산조각 내실 것입니다. 그가 의분을 일으켜 무섭게 소탕하실 때는 아무도 숨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피로 씻음 받은 백성들은 기쁨으로 나타나실 그를 고대하며 아무 두려움 없이 그것을 견딜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우리의 부르심과 선택의 확실성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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