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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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대사수술센터, ‘비만대사 수술 300례’ 달성

비만대사수술 3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의료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3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폐렴 치료 우수성을 또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하며 치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혈액 배양검사 시행 건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 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13가지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폐렴, 만성폐쇄성 폐질환 같은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암을 비롯한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명대 동산병원은 더욱 정밀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의 빠른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센터장 서영성)가 비만대사 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비만대사 수술은 내과적 방법으로는 잘 치료되지 않는 고도비만 환자나 고도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이나 비만에 따른 각종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고혈압·당뇨·수면 무호흡증 등 고도비만과 관련된 각종 질환들의 치료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19년 4월에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비만대사수술기관 인증을 받으며, 대구·경북 지역 비만 대사 수술 분야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들로 2020년 11월에 100례를 기록한 이후, 2022년 6월 200례, 2023년 7월에 3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다.
서영성 비만대사수술센터장은 “비만대사수술 300례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만 치료로 많은 비만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사장 이상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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