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잡이(수산업)는 호미닌(Hominin·사람과에 속하는 현생 인류 조상)들의 고대문명시대, 중근세의 대항해시대, 21세기 오늘 AI시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역사 전체를 관통한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올두바이 협곡에서…
김동수의 해양평전
이어도(離於島)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 마라도 남쪽에 있는 암초(暗礁·submerged rock)다. 중국과 우리나라 사이의 바다는 약 280해리 정도다. 바다를 끼고 있는 나라가…
최근 열린 유엔해양회의가 “전 세계 해저지형의 정밀지도를 23% 정도 그렸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77%는 2030년쯤 완성될 예정이다. 바닷속 지도가 모두 완성되면…
영국의 천문학자 에드맨드 헬리(1656~1742)는 지구에 큰 재앙을 내리는 것으로 여겨지는 ‘혜성의 공포’가 무지(無知)의 소산이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하늘의 혜성…
현재 국제해저탐사기구(ISA)에 공해상의 해저자원 개발신청을 한 국가는 한국, 미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벨기에 등 17개국이다. 중국은 자국 전설 속에 나오는…
1950~1960년대 미국 등 세계 선진국들이 목표로 한 곳은 거의 모두 심해(深海)의 해저(海底)광물에 관한 것들이었다.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 내내 세계각국은 ‘국제해양법’이…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해저 2만리』(1869)에 나오는 ‘해저 괴물’은 상상 속의 잠수함이었다. 이 인기 해양 상상소설은 1950년대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였다. 소설속의…
바다는 육상(陸上)에서와 달리, 저온과 고압이 작용하기 때문에 심해(深海)해저에서의 구조물 건설을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연구는 미국 해군에서…
사람과 물자를 물에 ‘띄운다(浮游)’는 발상은 고대부터 있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노아 방주이다(구약성경 창세기 6-9장). 방주는 지구가 대홍수로 수몰 위기에 처했을…
인구 52만 명의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는 해상부유(海上浮游)도시 ‘MFC(Maldives Floating City)’ 공사에 나섰다. 수도 말레에서 보트를 타고 10분이면 닿는 석호(潟湖)에도 M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