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이야기] 기부하는 기업 소망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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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글로벌 강석창 사장은 어렸을 때 식중독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여 장기 치료약을 복용하다가 ‛만성담마진’이라는 병을 얻어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이 병으로 학교를 마치지 못하였고 군복무도 조기 전역할 정도였다. 제대 후 화장품 회사에 취직하여 경력을 익힌 후에 1992년 ‘소망화장품’을 설립하였다.
회사는 미용화장품 제조로 시작하여 1997년 ‘꽃을 든 남자’ 브랜드로 시판 시장에 뛰어들어 스킨샤워. 이모션 등 많은 히트상품을 만들었고 ‘다나한’ 브랜드로 새로운 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사회의 건강함을 추구하는 기업’ 이것이 강석창 사장이 추구하는 기업의 정신이다. 이로써 전 국민이 애용하는 회사로 2007년에 ‘로제화장품’을 인수하는 등 급성장하였다. 강 사장은 나눔을 실천해 오면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기부를 하였다.

1995년에 매출액 이익의 3%를 기부하기 시작하여 그 후 국제기아대책기구를 비롯하여 실로암안과병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CCC 등에 이윤의 30%를 기부하였는데 그 금액이 100억이 넘는다. 2014년 12월에 비영리민간단체협의체인 한국 NPO공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는 한국나눔봉사대상에서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소망화장품을 바탕으로 그는 ‘소망글로벌’을 설립하여 몽골, 필리핀, 우주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 아파트와 상가를 건축하여 사업을 다양하게 하여 세계선교에 기여하는 계획을 세웠다. 몽골에 소망글로벌을 세워 월드비전과 CCC 등이 들어와 선교사역을 하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필리핀에 호텔을 건립하여 선교사들을 돕는 방안도 준비 중에 있다.
그는 해외선교는 열약한 현지에 떡과 복음을 함께 주어야 한다고 하며 그는 소망글로벌을 통하여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지금까지 이윤의 30%를 기부하였으나 앞으로 50%까지 기부를 늘리겠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재산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굳게 다짐하였다.

김광식 목사<인천제삼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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