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예수님의 부활의 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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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부활 신앙은 다른 종교에는 없는 독특한 진리이다. 피조물인 인간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놀라운 변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연의 현상에서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에서 나비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부활현상을 이해할 수는 있다.

예수님의 부활의 근거(요 10:18)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작용으로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으므로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고(행 2:24), 예수님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시며,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성령님의 능력(롬 8:11)이 놀라운 일을 행한 것이다.

구약에 미리 예언됨(시 16:11) 구약에는 부활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없지만,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호 6:2)와 이사야 25:6-8, 에스겔 37:1-10, 다니엘 12:2은 구약의 부활 사상을 가장 잘 보여 주는 말씀들이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구약에서 예언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천사의 증거(마 28:5-7)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을 보러 갔더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무덤을 봉했던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아 있었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천사들은 하나님의 사자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섭리인 것이다.

빈 무덤(요 20:1-9)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지 못하도록 경비병과 함께 돌로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고 있었지만, 천사가 와서 무덤을 봉했던 돌을 굴려 내고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수의만 있는 것을 여자들과 제자들이 보았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속에는 지금도 방부제로 처리된 미라가 있지만, 예수님의 무덤은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빈 무덤만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도적설, 기절설, 무덤 오인설, 환상설, 전설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모두 의심과 거짓이다.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됨(고전 15:20)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죽었을 때에 사망(死亡)이라고 말하고, 죽은 사람을 망자(亡者)라고 말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사람이 죽는 것을 잠잔다고 말하고, 깨어나는 것을 부활이라고 말하며,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하신 첫 열매가 되신 것이다. 성도들은 죽은 후에 하나님의 때가 되면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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