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더 높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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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의 높이는 8,839m 다.
그러나 7,800m 정도에 이르면 죽음의 지역이 나온다.
고도가 너무 높아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이다.
산소 농도가 너무 희박해서 몸이 적응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 죽음의 지역에 너무 오래 머물면 죽을 수도 있다.”
미국의 현역 커뮤니케이터인 케리 부부가 쓴 <내 생에 마지막 한 달> 안에 실린 글입니다.
등산가의 꿈은 더 높이 오르는 것입니다.
‘더 높이, 더 멀리’는 인간의 무한한 욕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욕망의 달성을 위해 목숨을 겁니다.
그러나 높은 산도 하늘 아래 뫼이고, 깊은 바다도 바닥이 있고, 둥근 지구도 돌다 보면 끝점에 다다릅니다.
더 높은 곳 거기는 영원입니다.
우린 그곳에 깃발을 꽂아야 합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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