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하나님이 베푸신 긍휼들을 생각하며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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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03편 2절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옛 성도들의 삶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며, 그들을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그들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그들과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목격하는 일은 참으로 즐겁고 유익합니다. 그럴진대 만일 우리 자신의 삶 속에서 이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한다면 얼마나 감격스럽습니까? 만일 하나님이 이전에 살았던 자들에게는 그의 모든 능력을 보이시고 그의 강한 힘을 나타내셨지만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아무런 이적도 행하시지 않으며 그 팔조차 내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대단히 큰 잘못입니다. 잠시 우리 자신이 살아온 생애를 회고해 봅시다. 

지금껏 곤경에서 구출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까? 당신을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신 적도 없었습니까? 아니,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옛 성도들에게와 마찬가지로 우리들에게도 분명히 선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베푸신 긍휼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찬양합시다. 그 긍휼이 영원하신 여호와를 찬양하는 동안 우리 영혼에서도 다윗의 거문고에서 흘러나온 음악처럼 달콤하고 신명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게 합시다.

▣ 에베소서 2장 19절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천국 시민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천국의 통치 아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천국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영광의 보좌에서 선포된 말씀들을 값없이 받습니다.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들에 대해 기쁘게 순종합니다. 그런 다음 새 예루살렘의 시민인 우리가 천국의 영광들을 누립니다. 천국의 진주문과 감람석으로 된 벽이 우리 것입니다. 생명수가 흐르는 강도 우리 것이며 그 강가에 심겨진 나무들에서 자라는 열두 가지 열매들도 우리 것입니다. 천국에 있는 것 중 우리에게 속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현재 것이나 장차 올’ 모든 것이 다 우리 것입니다.

또 우리는 천국 시민으로서 그 기쁨을 누립니다. 천국에 사는 성도들이 죄를 이기고 승리한 은혜의 영광을 노래합니까?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예수님 발아래 자기들 면류관을 벗어 던집니까? 우리 역시 거기서 우리의 면류관을 던지며 그들과 똑같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재림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까? 우리 역시 주의 나타나심을 바라보며 간절히 사모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처럼 천국시민이라면,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그 높은 신분에 맞게 살며 행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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