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오만 뒤에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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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자만심 가득한 왕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명령으로 밀물, 썰물도 간단히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가 보기엔 밀물과 썰물도 왕국의 일부이므로 왕의 명령을 받아야 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왕은 썰물일 때 물가에다 왕좌를 놓으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해변으로 가서 자신의 왕좌에 앉았다. 백성들이 해변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곧 밀물이 밀려들었다. 임금은 밀물에게 물러갈 것을 명령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임금은 명예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밀물에게 계속 물러갈 것을 명하면서 그만 물에 빠져 죽었다.” 매튜 켈리의 <위대한 나>에 있는 글입니다. 오만, 독선, 과신은 힘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와 하나님의 경륜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제한적 존재가 하나님을 거스르려는 것은 백전백패일 뿐입니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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