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진리 안에 거하는 방법<2>

Google+ LinkedIn Katalk +

새 사람을 입음(엡 4:24) 

새봄에 산천초목이 새 옷을 입으면 자연은 새로워지고, 학생들은 진학하여 새 학교에 가면 새로워진다. 성도들에게도 새로워지는 방법이 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변화를 받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도들이 생활하기 위하여 성경에서 진리를 배우고 공의를 실천하며 경건한 신앙생활을 하는 새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회개함(딤후 2:25)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어머니 모니카가 오랫동안 기도하여 회개하여 마니교를 버리고 기독교로 개종하고 성자까지 되었다. 성도들도 자녀들이 회개하고 변화받아 새로워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기풍 목사처럼 젊었을 때 미국 선교사의 턱뼈를 부러뜨린 것을 회개하고 제주도의 선교사가 된 것을 생각하며, 먼저 잘못을 회개하고 기도하며 진리를 깨닫고 새로워져야 할 것이다. 

마귀가 틈을 타지 못하게 함(엡 4:27) 

마귀는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혼자 있는 틈을 타서 선악과를 따서 먹고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 하여 원죄를 짓게 하였다.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단 한 가지 금지명령을 거역하여 원죄를 지은 것을 생각할 때마다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마귀는 지금도 성도들이 여러 가지 자범죄를 지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신앙생활을 하여, 불신자들이 교회를 비방하게 하거나 초신자들이 교회를 떠나게 하고 있다. 성도들이 영적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을 때 마귀는 유혹하여 여러 가지 범죄를 지을 수 있게 할 수 있으므로 마귀에게 틈을 타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근신하여 깨어 있음(벧전 5:8,9) 

얼마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예고도 없이 침략하여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전쟁은 지도자의 잘못된 욕심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엄청난 여러 가지 피해를 쌍방에 발생시키며 끔찍한 과정이 진행되지만 기대 이하의 결과를 만들며 역사적인 후유증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된다. 영적으로 생각하면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 성도들은 신앙적으로 근신하고 깨어서 기도하고 있어야 마귀의 밥이 되지 않을 것이다.

어두운 데 행하지 아니함(요일 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공산주의자들은 근본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핑계를 일삼고 무책임하게 행동한다. 성도들도 하나님과 형식적으로 교제하거나 진리를 떠나 어두운 데서 행동하면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따라 밝게 살면서 하나님 앞으로 나와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