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진리에 대한 성도의 태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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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확신함(시 31:5) 

세상에는 인간의 사고방식에서 나온 상대적 진리가 많다. 그 잘못된 진리를 추종하다가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가 없지않다. 특히 옛날에는 참고가 되었으나 지금은 시대환경의 변화에 따라 통하지 않는 상대적 명언도 많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적 진리이시다. 진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속성이므로 성도들은 진리를 확신해야만 하며, 특히 하나님은 절대자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리도 확신해야만 할 것이다.

진리의 인도와 구원을 바람(시 43:3) 

하나님은 빛과 진리로 성도들을 인도하셔서 죄 가운데에서도 신앙생활을 잘 하도록 성령님으로 섭리하신다. 두 달 전에 러시아는 영토에 욕심을 가지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열흘이면 항복을 받고 승리할 줄 알았다는데 공산주의를 싫어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는 국민들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사항전하고 있다. 성도들은 예수님처럼 마귀의 시험을 진리의 말씀으로 물리쳐야 할 것이다. 

진리의 보호를 받음(시 61:7) 

이 세상은 죄악으로 물들어 있어서 사람들은 욕심으로 범죄하고 거짓과 속임수로 사기를 쳐서 가까운 이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로 보호를 받아야 할 것이다. 어린애들은 엄마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먹고 자라며, 어린이와 학생들은 부모의 교육을 받으며 정상적인 성격과 인격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교회에서 사랑과 진리를 배워서 성숙한 인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진리 중에 행함(시 26:3,4) 

하나님의 진리를 믿고 의지하며 진리 중에 행하여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고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않아야” 한다.

나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나의 직업전환의 동기를 생각하게 된다. 울산에서 회사에 다닐 때에 업무 형편상 주일에도 근무하여 사택에서 사무실로 출근할 때에 걸어가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거룩한 주일인데 나는 장로이면서도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지금 직장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이 사정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바로 이때 성경말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는 말씀이 떠올랐다. 이 말씀 중에서 ‘먼저’는 ‘신앙 우선’으로 해석되었다. 그래서 나는 세상일을 그만두고 하나님의 종이 되기 위하여 신대원에 입학했다.  

 

진리가 떠나지 말게 함(잠 3: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사람들은 귀한 선물일수록 정성껏 간직한다. 나는 약혼기념 시계를 지금도 간직하고 수시로 팔목에 찬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진심으로 귀하게 생각한다면 수시로 보고 들으며 묵상해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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