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높이 외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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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92편 4절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당신은 자신의 모든 죄가 사함 받았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그 죄를 완전히 대속해 주셨음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이 세상에서 누구나 당하기 마련인 시련과 환난을 당할 때도 움츠러들지 말고 당당히 사십시오! 

부디 자신의 죄를 도말해 준 십자가에 꼭 매달리십시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롬 12:1). 주님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실제로 나타내 보이십시오. 당신을 사랑하신 주님의 형제들을 사랑하십시오. 고난당하는 불쌍한 성도를 위해 함께 울 뿐 아니라, 그의 십자가도 함께 져 주십시오. 그리스도 덕분에 이처럼 값없이 용서를 받았으니, 다른 이에게도 기쁜 긍휼의 소식을 전하십시오. 말할 수 없이 큰 이 기쁨을 혼자 맛보지 말고 도처에 십자가 소문을 퍼뜨리십시오. 거룩한 기쁨과 거룩한 담대함이 당신을 훌륭한 설교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늘 명랑하고 기쁨에 찬 거룩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설교입니다. 

▣ 창세기 24장 63절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주님과 홀로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록, 우리는 주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고 하나님 가까이에서 은혜 가운데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이란 다른 곳에서 얻은 영의 양식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그 양식에 들어 있는 진짜 양분을 빼내어 소화시키는 일입니다. 묵상의 주제가 예수님이라면 정녕 그 묵상은 달콤할 것입니다. 이삭은 혼자 묵상하다가 리브가를 발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이들이 묵상 중에 사랑하는 주님을 발견합니다. 

이삭이 선택한 장소는 묵상하기에 아주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들에는 우리가 생각할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백향목에서 우슬초, 치솟아 오르는 독수리에서부터 찍찍 우는 여치에 이르기까지, 드높은 푸른 하늘에서부터 이슬방울까지 한가득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눈만 열어 주시면, 책에서보다 자연에서 배우는 교훈이 훨씬 더 생생할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이 다 그들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러면 온 장소가 즉시 거룩한 곳으로 변할 것입니다. 특히 해질 무렵, 세상 염려를 다 잊어버리고 천국을 묵상하며 기쁨을 누리면 우리 영혼에 많은 유익이 될 것입니다. 일몰의 그 장엄한 광경을 보면서 경외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당신도 하루 일과 중 부디 이런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맞으러 나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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