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패자의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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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8천848km의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자는 1953년 뉴질랜드 산악인 어드먼트 힐러리였습니다. 그는 “산아 너는 계속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계속 자란다”라고 했습니다. 승자의 언어는 단순명료합니다. 하지만 패자는 말이 많고 이유도 다양합니다. 패자는 안 되는 이유를 찾고 과거를 보고 가다가 중단해 버립니다.

그러나 승자는 미래를 보고 중단하지 않고 완주합니다. 바울은 숱한 고난과 역경을 통과했습니다. 죽음의 고비도 수차례 였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믿음을 지켰노라는 완주자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안 되는 이유를 찾는 패자이기 보다는 되는 이유를 찾는 승자, 거기가 우리네 현주소여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승자이셨습니다.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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