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이야기] 한 손의 피아니스트 니콜라스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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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는 건반이 달린 타현악기로 피아노포르테(Piano Forte)의 약칭이다. 피아노는 88건이 표준으로 강한 음과 약한 음을 마음대로 낼 수 있어 독주, 합주, 반주 등에 사용한다. 피아노는 1709년 이탈리아의 크리스토포리가 발명하여 현재는 세계적으로 모든 악기의 기본으로 사용되고 있다. 피아노는 건반의 폭이 넓어 두 손으로 쳐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최혜연 양은 오른손 아랫 부분이 없어 왼손과 오른손 팔꿈치로 피아노를 쳐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희아 양은 선천성 1급 장애자로 손가락이 두 개씩뿐이며, 몸이 왜소하며, 다리가 짧아 페달을 누르는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건반 소리를 내는데 6개월이 걸렸는데 위기 때마다 어머니가 믿음으로 극복케 하여 세계 유일의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그런데 한손만으로 피아노를 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니콜라스 매카시는 한 손으로 피아노를 연주한다. 그는 오른 팔이 없이 태어나 14세 때 친구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보고 피아니스트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그래서 아버지가 피아노를 구입해 주었으나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날부터 피아노를 열심히 연습하여 피아노 전문가가 되어 아버지는 정식으로 피아노 레슨을 받게 하였다. 얼마 후 선생님이 더 이상 가르칠 필요가 없다며 대학 진학을 권하였다. 학교 측은 전화 인터뷰를 하다가 그가 한손이 없다는 것을 듣고 연주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여 학교에 입학이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습하여 영국왕립음악원에 입학하였고 이후 세계를 순회하며 콘서트를 여는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그가 12년 동안 왼손 하나로 피아노를 치며 노력한 결과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는 아무것도 없는 것에 대하여 모든 것을 있게 하시고, 그리고 아주 작은 것에 대하여는 더 크고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자신을 크게 발전하는 에너지의 원천이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김광식 목사<인천제삼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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